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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식감까지 쫄깃’ 비유탕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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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한경 비즈니스 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라면은 크게 기름에 튀긴 ‘유탕 라면’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 이른바 ‘비유탕 라면’으로 나뉜다. 유탕 라면은 기름에 튀긴 만큼 특유의 진한 맛을 내지만 포화지방과 칼로리가 높다. 건면은 유탕면 대비 칼로리가 100kcal 이상 낮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 라면 시장은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든 지 오래다.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최근 5년간 대동소이하다. 반면 이른바 비유탕면으로 불리는 건면 시장은 연평균 18.4% 성장하며 지난해 약 923억원(닐슨코리아, 봉지...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