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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키워드로 주목받는 '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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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호 한경 머니 기자) “우리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산업화를 위해 헌신했고 범국민적 항쟁이라는 말에 걸맞게 민주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 가장 길게 일하는 나라라는 오명을 들어가면서도 일하고 또 일했다. 외환위기 때는 금도 모았고, 악정에 맞서 촛불도 들었고, 더 이상 비정규직이 희생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희망버스도 탔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삶이 여전히 고단하고 희망을 찾기 어려운 형편이라면 뭔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된 것이다.” 2012년 출간된 <저녁이 있는 삶>의 일부다. 과거 유력 대선 후보였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저녁이 있는 삶’을 대선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