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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직접 LG전자 홍보에 나선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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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산업부 기자) “LG 홍보팀이 또…”

지난 16일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비인기종목이었던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를 후원하고도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1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자 KT가 대대적인 광고를 내보낸 것과 대조적이라는 겁니다. ‘LG가 또…’라는 표현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홍보를 잘 하지 않는다며 네티즌들이 직접 나서 홍보를 하면서 시작된 말입니다.

LG전자가 관련된 홍보를 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LG그룹이 500억원 이상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이긴 하지만 권한은 제한됩니다.

SK텔레콤이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내보냈다가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해 광고 중단 시정권고를 받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당시 특허청은 SK텔레콤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님에도 스노보드와 스키,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광고에 등장시켜 공식 후원사인 것처럼 혼동을 준 매복 마케팅(앰부시 마케팅)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매복 마케팅은 공식 후원사가 아니면서 교묘한 방법으로 스폰서인 것처럼 활동해 광고 효과를 올리는 기법입니다.

올림픽에서 선수복 등에 기업 로고를 새기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매복 마케팅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반면 KT는 공식 파트너이기 때문에 올림픽 관련 광고를 내보낼 수 있었던 겁니다.

대신 LG전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의 공식 후원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차준환 선수 등 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지원도 시작했습니다. 세 종목 모두 국내에서는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동계 불모지’ 였습니다. 2015년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LG전자는 국내외 전지훈련 및 장비 지원은 물론 2016년 4월에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자사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고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큰 화제가 된 여자 아이스하키 팀에 일찍이 주목했던 겁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홍보는 할 수 없지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은 얻었으니 후원 효과는 톡톡히 누린 것 같습니다. (끝) /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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