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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만화박물관·400년 된 도자기 마을… 일본 '추억과 역사의 숨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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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은 다양하다. 어떤 이는 휴식을 취하러, 어떤 이는 새로움을 찾아 떠난다. 요즘엔 맛집을 탐방하는 먹방 여행도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럼 과거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어린 시절 놀던 골목길도 좋고, 즐겨 읽던 만화책도 좋다. 눈을 돌려 다른 나라의 역사를 만나는 여정도 가슴 설렌다. 데카르트는 “여행은 다른 세기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가벼운 발걸음 속에서도 진한 추억과 깊은 역사적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곳. 일본 북규슈로 떠나보자. 400년 역사의 도자기 마을, 코이시와라야키 시골마을에 눈이 내린다. 너무 조용해 눈 쌓이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후쿠오카...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