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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파인애플 잎, 럭셔리 제품으로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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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한경비즈니스 객원기자) 유럽에서는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사용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패션, 즉 비건 패션(vegan fashion)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소규모 패션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들은 더 이상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섬유’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 내의 채식주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건 패션 역시 의류업계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피지니, ‘사과 껍질 핸드백’으로 대히트 최근 유럽의 비건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사과 껍질로 핸드백을 만드는 해피지니...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