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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마음 펴기..‘나와 너’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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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일 한경BP 편집위원) 각박하고 분주한 세상을 살다 보니 우리의 마음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 그러하니 자신도 모르게 세상에 내딛는 발길이 빨라지고 물질은 쌓여가지만 우리는 그 무게와 제 욕망에 눌려 늘 헉헉댄다. 사회 분위기가 이러한데 정작 우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마음이 아프거나 괴로워도 그것을 전혀 돌볼 겨를 없이 그렇게 살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마음은 결코 안녕하지 못하다. ◆맹목적으로 욕망을 좇으면 ‘방향’ 잃어 신간 ‘구겨진 마음 펴기’의 저자는 사람들의 마음이 구겨지게 된 것은 마음 본연의 ‘순수함’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