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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수입차 열풍...아우디 1년 재고차 하루도 안돼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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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산업부 기자) 지난 17일 ‘수입차 거리’라 불리는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있는 한 수입차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잠깐만 기다려주세요”라는 외침이 들려왔다. 5분이 지나서야 딜러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고객이 몰려서 기다리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인근 다른 매장도 비슷했다. 10명이 넘는 딜러가 모두 방문객에게 차량별 특징과 가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한 딜러는 “하루에 100명 넘는 방문객이 매장을 찾아 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새해 수입차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올해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