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동료 평가까지?…깐깐한 한국은행 인사고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은정 경제부 기자) 요즘 한국은행 내부는 뒤숭숭합니다. ‘누가 승진할지’ ‘누가 새로운 집행간부가 될지’ ‘누가 주요 보직 국장을 맡게 될지’ 이런저런 관측과 소문들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사실 본인의 승진 여부와 부서 이동에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한은의 정기 인사 예정일은 오는 30일입니다. 하지만 오는 19일까지 대략 승진자 윤곽이 모두 나온답니다. 한은 인사 담당자들은 각 직원의 인사 평가 점수와 적성, 업무 수행능력 등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승진 대상자를 추리고 적합한 부서를 고민하고 있죠. 한은의 인사 평가 시스템은 꽤 깐깐한 편입니다. 상향 평가와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