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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기자들 외상밥 대납한다고?"...공개 항의한 춘추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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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정치부 기자)지난 12일 모 언론에서 ‘‘장부 달고’ 밥 먹는 청와대 기자들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습니다. 기사의 요지는 청와대 출입기자 일부가 청와대 인근 식당에서 장부를 달고 식사를 한다는 겁니다. 이 비용을 청와대 행정실이 한 달에 한번 식당별로 계산한다고도 했습니다. 이 기사를 꼼꼼히 보지 않으면 마치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식사를 외상으로 사먹고 청와대가 비용을 내는 것처럼 읽힙니다. 실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가 낸 세금으로 청와대 기자들이 밥을 먹는다”며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