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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백종원은 왜 20년 만에 홍보를 시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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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빽다방'은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대표 커피 브랜드입니다. 2006년 먹자골목에서 시작해 대용량 커피로 인기를 끌었죠. 2014년 25개에 불과했던 점포 수는 지난해 500여개로 늘었습니다. 빽다방이 생긴 지 20년. 갑자기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빽다방'을 알리겠다며 한 홍보대행사가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첫 보도자료는 '가맹점주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덜기 위한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 인하 정책을 실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언론에 홍보라고는 전혀 안하던 더본코리아는 왜 갑자기 언론 홍보를 시작한 걸까요. 백 씨는 1993년 강남 논현동 영동...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