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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고민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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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동욱 산업부 기자)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지디가 지난 2일 선박용 크레인 제조업체인 디엠씨 지분 25.59%를 47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디는 디엠씨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지디는 인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도 발행할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지디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얇게 가공하는 사업이 주력입니다. 반면 이 회사가 인수한 디엠씨는 육상·해상크레인을 만드는 제조업체입니다. 두 회사의 주력 사업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지디가 디엠씨에 투자한 금액은 2016년 한해 매출(322억원)보다 많습니다. 그럼에도 지디가 거액을 들여 디엠씨를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