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건강

서울대병원서 두 달 간격으로 세쌍둥이 태어나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출생년도가 다른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 세쌍둥이의 엄마 손지영(35)씨는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에서 첫째 아들 최성현군을 낳고 2개월 뒤 나머지 쌍둥이 두 명을 출산했다. 손씨는 임신 25주만에 '조기양막파수'로 첫째를 조산해야 했다. 나머지 두 아기는 산모 뱃속에서 좀 더 자랄 수 있도록 분만을 늦추는 수술인 '지연간격 분만'을 했다. 지연간격 분만은 서울대병원에서 연간 수술건수가 2~3건 정도로 자주 하는 수술은 아니다. 첫 번째 태아를 출산한 뒤 자궁경부를 봉합하고 필요하면 자궁 수축억제제를 사용해 분만을 지연한다. 담당의사인 전종관 산부인과 교수는 "첫째 출산이 너무 일러 쌍...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