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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받기 어려워지니 눈 돌린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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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가파르게 급증한 가계부채는 줄곧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정부는 작년부터 강하게 대출 규제 정책을 폈고요. 잇따른 강력한 대책에도 좀체 꺾이지 않는 듯 했던 가계부채가 이제 수그러드는 모습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 거래가 줄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10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은행과 보험, 상호금융,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90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 가계대출 증가액 123조2000억원의 72% 수준입니다. 작년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의 증가액(9조2000억원)이나 전월 증가액(10조원)보다 둔화했습니다.

가계부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완만해진 영향이 컸습니다. 주택대출은 아무래도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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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7.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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