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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회동, '경제 투톱' 정책 공조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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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재정과 통화정책의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 조합) 조율이 이뤄질까?’

새해 벽두부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만납니다.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조찬을 하면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조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4일 만남은 올해 첫 회동이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로는 네 번째입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한 직후 처음 만났습니다. 이어 북한 리스크가 고조됐던 작년 8월에 두번째 회동을 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때 예상보다 업무 보고가 일찍 끝나자 김 부총리가 이 총재에게 ‘저녁을 함께 하자’고 제안해 ‘저녁 번개’가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9월 경제현안간담회 때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난 후 김 부총리가 당일이 생일이었던 이 총재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케이크 파티를 열어 주면서 금융계에선 김 부총리와 이 총재의 관계를 놓고 ‘브로맨스(bromance·남성 간 두텁고 친밀 관계)’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고요.

이번 회동은 김 부총리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해 들어 첫 진행되는 회동인만큼 올해 3% 경제 성장 전망과 정책 방향,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얘기가 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올해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이 유력한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생각도 함께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 재정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한은은 지난해 11월 말 6년 5개월 만에 통화정책의 방향을 ‘긴축’으로 튼 뒤 올해도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다 보니 재정과 통화정책의 조합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의견 조율과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시각이 많습니다.

최근 급락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원화 강세)에 대한 논의에도 상당 시간이 할애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원·달러 환율은 간신히 달러당 1060원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가파른 환율 하락세에 수출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부총리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시장 상황을 보고 있다. 급격한 쏠림에는 정부가 대처를 단호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총재 역시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근 급락한 원·달러 환율에 대해 “걱정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와 김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업무 외적으로도 각별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다소 부담스러워 하지만 이들을 두고 일각에선 ‘찰떡 궁합’이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입니다.

이런 돈독함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 연장, 한국과 캐나다와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도 어떤 고민을 나누고, 논의를 진행해 무술년(戊戌年) 정책 공조를 이뤄낼 지 지켜볼 입니다. (끝) /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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