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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쟁은 시간 문제" vs 미 "도발 멈춰야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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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인사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형 발사를 계기로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요구하는 북한에 대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북한은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격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 있는 속에 미국의 고위정객들의 입에서 연달아 터져 나오는 전쟁 폭언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기정사실화되고 이제 남은 것은 언제 전쟁이 터지는가 하는 시점상 문제”라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공화당 소속 국회 상원의원이 북조선과의 전쟁 가능성이 매일 증대되고 있다느니, 선제공격 선택에 더욱 접근하고 있다느니, 남조선 주둔 미군 가족들을 철수시켜야 한다느니 하는 따위의 화약내 풍기는 대결 망발들을 늘어놓은 것은 우리에게 조선반도에서의 전쟁발발에 대비하라는 신호로밖에 달리 해석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어(심지어) 미 중앙정보국장이란 놈이 우리의 심장인 최고 지도부까지 감히 걸고 들며 도발을 걸어온 것은 우리가 강경 대응조치를 취하게 하고 그를 빌미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미국의 간교한 흉심의 노출”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 2일 한 포럼에서 “김정은은 국내외에서 자신의 입지가 얼마나 취약한지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못박았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면 대화에 나서겠다는 북한과 협상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한반도의 비핵화이며 이를 믿는다. 이는 한국과 일본도 믿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도 동의하는 정책”이라며 “우리는 (정책) 시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는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북·미 대화 개시의 조건으로 “북한이 더 이상 핵 실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공언할 때”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북한이 그렇게 말하고 실행한다면 우린 다시 협상 테이블에 돌아갈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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