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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 때 교통편을 묻는 이유는?...19년차 호텔리어의 서비스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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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호텔을 예약할 때 호텔까지 이용할 교통편을 적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늘 의아했다. 비행기를 타고 가든 배를 타든 그게 이곳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특강 연사로 선 김현중 한국컨시어지협회 회장(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배인)은 이에 대한 답을 알려줬다. 김 회장은 “교통편에는 고객의 성향이나 숙박 유형을 알려주는 숨은 단서들이 존재한다”며 “서비스 역시 여기에 맞춰 다르게 제공하는 게 컨시어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컨시어지(Concierge)는 호텔리어 중에...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