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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간의 정체성을 살리는 ‘공간 업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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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한경비즈니스 기자)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이 주목받는 시대다. ‘업사이클(up-cycle)’이라고 불리는 새활용은 재활용(리사이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이다. 단순히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버려진 물건을 전혀 새로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지속 가능한 패션이 화두가 된 패션업계를 필두로 새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방수천이나 현수막 등을 이용해 가방이나 지갑 등을 만드는 브랜드가 늘어났고 서울시에서는 9월 국내 업사이클 브랜드를 모아 놓은 ‘새활용플라자’를 개관했다. 새활용은 비단 소모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옛 공간의 정체성...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