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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간암 발병 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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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교수팀, 건강검진 자료 분석
간암 고위험군, 스타틴 이용시 간암 위험↓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이 간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은석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남정모 예방의학과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 등 간암 위험이 큰 환자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으로 치료 받으면 간암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이 생기는 것을 촉진하는 효소를 차단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이다. 고지혈증 환자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자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 약으로 치료를 받는다. 당뇨병 환자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 치료에 많이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