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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열차에 국내서 첫 도입되는 첨단 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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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규 산업부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다음달 중순 개통을 준비중인 ‘경강선(서울~강릉)’ KTX열차에 국내 첫 기술들이 대거 도입됐다. 열차 제작을 맡은 현대로템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모터 제어방식을 적용하고 극저온 부품 시험을 거쳤다. 현대로템은 경강선에 투입되는 KTX열차 150량(15편성)을 제작하면서 개별모터 제어방식의 주전력변환장치를 국내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경강선 KTX에는 한 개의 편성이 10량의 열차로 구성되는데 맨 앞과 맨 뒤 열차에는 ‘동력원’인 주전력변환장치가 장착됐다. 기존 열차는 하나의 장치가 2개의 모터를 제어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