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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만 나도 항생제…도움 안 되는 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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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은 감기 치료와 별다른 상관이 없지만 여전히 국민 절반 이상은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일반 국민과 의사의 항상제 내성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가운데 '항생제 복용이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사람이 56.4%였다. '항생제 복용 기간 중 증상이 좋아지면 처방된 항생제를 임의로 중단해도 된다'고 오해를 하는 사람도 67.5%에 달했다. '열이 날 때 의사에게 진료받지 않고 집에 보관해 둔 항생제를 임의로 먹은 적이 있다'는 이들(18.5%)도 있었다.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미생물에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