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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감기라고 얕보다간 수명 시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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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듯 감기 아닌 질환 주의보

독감·폐렴·A형 간염·대상포진…
초기엔 감기와 증상 비슷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목숨 앗아가

"환절기 他 질병 가능성 열어둬야"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기상청에 기록된 서울의 최저 기온은 6.1도였다. 같은 날 지리산 일대에서는 고드름이 관측됐다.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는 환절기에 감기는 단골손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여름철 줄어들던 감기 환자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다시 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감기보다 주의해야 하는 질병은 따로 있다. 폐렴, 독감, 대상포진, 뇌수막염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적극적인 치료 없이 방치했다가 증세가 악화되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질환이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이에 대응하는...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