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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국내 철수 불안감에 호소문 발표한 암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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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의 건강보험 약가협상이 늦어지면서 국내 시장 철수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한 환자단체가 성명을 냈다. 이들은 타그리소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추가 약값 인하를, 정부에 약제접근성 개선을 각각 요구했다. 전국 암 환자 커뮤니티인 암 정보 밴드의 운영자 김종환씨는 17일 호소문을 내고 "국민들의 약제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의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밝혔다. 2015년 폐암 진단을 받았다는 김씨는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국내 철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타그리소는 3세대 폐암 표적항암제다.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에게...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