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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려진 어망, 샌들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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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한경비즈니스 객원기자) 빠르게 증가하는 해양 폐기물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활용하려는 유럽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학계에 따르면 매년 최소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진다. 이에 따라 해양오염이 전 세계적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의류업계에서도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실험이 한창이다. 유럽에서는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에서부터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스웨덴 패스트 패션 소매 업체 H&M 등 기성 기업들도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육지보다 4배 높은 해양 폐기물의 오염도 스...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