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제품보다 가격을 먼저 디자인하는 이케아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차완용 한경비즈니스 기자) 2014년 12월 국내에 상륙한 이케아는 ‘가구’가 아닌 ‘문화’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도심과 거리가 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1호 매장 개점 직후 광명시는 주말마다 방문객으로 교통대란에 휩싸이게 만들었고 매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람들이 이케아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업이 파는 ‘제품’이 아니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쇼핑 공간의 혁신이다. 이는 물류 혁명을 통해 세계 최초·최대의 인터넷 서점이자 종합 쇼핑몰로 거듭난 아마존이나 비디오·DVD 대여 서비스 사업에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