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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또 '대지진 악몽'…한국인 1명 포함 사망자 22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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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2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규모 8.0이 넘는 지진이 발생한 지 12일 만이다. 이번 지진으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이모씨(41)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께 수도 멕시코시티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 라보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진앙지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32년 전 같은 날 대지진을 겪은 멕시코시티에서만 건물 수십 채가 붕괴됐다. 구조대원들이 멕시코시티의 무너진 건물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멕시코시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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