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BNK금융에 외부 출신 회장이 등장한 이유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현일 금융부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거느린 BNK금융지주가 신임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을 추대했습니다. BNK 회장으로선 첫 외부 출신 인사입니다. 외부 인사가 회장에 내정되자 BNK금융 뿐 아니라 금융계에선 ‘낙하산 인사’ 아니냐는 얘기가 퍼졌습니다. 특히 김 회장 내정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이며 2012년 문재인 후보 경제정책 자문단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 현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만난 A 은행장의 해석은 달랐습니다. 정치권 영향 만으로는 이번 인사를 설명할 수 없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올해 잡음없이 경영...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