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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오페라 '마술피리', 캐릭터로 생동감을 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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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문화부 기자) 캐릭터가 살아나면서 오페라 ‘마술피리’엔 극적 요소가 더욱 강하게 채색됐습니다. 파미나 공주, 파파게노와 같은 주역부터 파미나를 노리는 모노스타토스, 파파게노를 사랑하게 되는 파파게나 등 비중이 낮은 캐릭터까지 모두 살아 숨쉬는 듯한 연기를 해냈는데요. 서로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 더 조밀하면서도 흥미롭게 진행됐습니다.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마술피리’의 프레스리허설 얘깁니다. 오페라극장에서 CJ토월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화려함은 확실히 덜해졌지만 대신 캐릭터의 힘으로 생동감이 한껏 살아났습니다. 이 작품은 타미...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