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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관광객 끌어모으는 교토 '다다미 스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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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박상익 국제부 기자)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지난 6월 교토 니넨자카에 새 점포를 열었습니다. 유명 사찰 기요미즈데라(淸水寺)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 카페는 일본 전통 주거 양식인 다다미를 깔아 일명 ‘다다미 스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람들은 100년 넘은 옛집 안 다다미 위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해했지요. 지난 16일 방문한 스타벅스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차야점은 옛집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건물은 교토에 있는 옛집답게 작고 수수합니다. 외부에도 스타벅스 특유의 초록색 간판 대신 작은 나무 간판을 달았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