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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도둑 '가맥 축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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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맥주회사들은 여름이 가장 바쁜 계절입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맥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 매출이 15~20% 늘기 때문이지요. 올 여름에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맥주 3사는 전국 축제 현장을 찾아다니기 바빴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가맥 페스티벌’. 하이트진로는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맥주 7만 병을 3일간 완판했다고 합니다. ‘가맥’이 대체 뭐길래 ‘맥주 도둑’이 된 걸까요. ‘가맥’은 ‘가게에서 파는 맥주’의 줄임말입니다. 작은 골목 안 가게에서 빈 틈에 테이블을 몇 개 놓고 북어...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