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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아마존을 싫어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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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국제부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인터넷 거래에 따른 세금 이슈를 묻는 질문에 “이 문제를 매우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답하며 “아마존이 자신들이 판매하는 물건에 대해 세금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제삼자로 인한 매출은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세금이 더 잘 걷히면 여러 주(州)가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시골 지역은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아마존 때리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마존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워싱턴포스트(WP)는 가끔 인터넷 세금도 안 내는 아마존의 수호자처럼 행동한다. 가짜 뉴스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 아마존을 묶어서 비난한 것은 바로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포스트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기사 등을 보도하며 백악관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주장할 때 CNN, 뉴욕타임스 등과 함께 단골손님으로 언급되고 있지요. 그렇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아마존 비판은 단순히 기업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고려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하는 ‘인터넷 세금’이 무엇인지 뚜렷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폭스뉴스도 “그가 언급한 세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은 자신들이 판매한 제품에 대한 판매세를 내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는 10억달러 이익에 대한 소득세 2억2900만달러를 납부했습니다. 아마도 워싱턴포스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지속되는 한 ‘아마존 세금 문제’는 자주 언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끝)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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