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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아픈 역사 속 숨겨진 내상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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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영화 ‘포크레인’ 스틸컷 “그날, 왜 그곳에 우리를 보냈습니까?” 영화 ‘포크레인'(감독 이주형)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영화다. 그날, 그곳에 그들은 왜 갔어야 했고 그들을 그곳에 보낸 사람은 누구인가? ‘포크레인’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엄태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기사로 살아가던 그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진실 추적 드라마다. 강일은 어느 날 굴삭 작업을 하던 중 깊숙이 묻혀 있던 백골을 발견한다. 그때 불현듯 20년 전 자신이 저질렀...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