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AI가 개발한 신약이 나온다면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바이오헬스부 전예진 기자) “10년 안에 AI(인공지능)이 개발한 신약이 나올 겁니다.” 김성호 UC버클리대 화학과 교수는 6월 28일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2017(GBC 2017)’에서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이미 시작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렇게 예견했습니다. 김 교수는 구조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분인데요. 그는 “인간의 두뇌에 의존해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방법은 한계가 많다”면서 “AI를 신약 개발에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AI를 활용하면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시간과 범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제약·바이오 전문가들...

오늘의 신문 - 2025.04.19(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