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카드뉴스

(카드뉴스) 중국 신장 투루판·카슈가르, 위대한 역사의 보고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수많은 승려가 천축을 향해 묵묵하게 걸어갔던 고행의 길.서유기, 왕오천축국전 등 수많은 문학의 배경지가 어딘지 아세요? 바로 중국 영토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신장성’입니다. 이곳에는 인구 839만 명 정도의 소수민족인 웨이우얼족이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터키계 회교족인데요. 생김새가 서양인과 비슷해 중동지방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곳 투루판은 분지여서 여름이면 보통 40~50도를 넘나듭니다. 아주 덥다보니 화주(火州)라고 불렸습니다. 투루판 시내에서 서쪽으로 13㎞ 떨어져 있는 고대 도시인 '자오허구청’과 가오창구청이 있습니다. 서유기에서 화염에 휩싸여 있는 산으...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