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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은은한 향초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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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모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도 불어옵니다. 이런 날씨에는 눅눅한 집안을 향기롭게 해줄 향초가 더 생각나곤 합니다. 창밖에선 빗소리가 타닥타닥 들려오고, 집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맡으면서 책을 읽으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향초로 유명한 브랜드 ‘양키캔들’이 여름 맞이 특가 행사를 연다는 소식이 더 반가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양키캔들은 다양한 향초를 국내에 널리 알린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미국에선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입니다. 양키캔들이 여름철 인기 있는 향초 11종과 액세서리 등을 최대 40%까지 싸게 판매하는 ‘쿨썸머 특가’를 6월 말까지 연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은 썸머위시, 러블리쿠키 등 11종의 향초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향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액세서리류에도 관심이 많을 겁니다. 향초를 켜놔도 방 전체에 향기가 퍼지지는 않습니다.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답답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쉐이드&트레이’처럼 향기를 품은 공기가 안정적으로 순환되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액세서리류의 판매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쉐이드&트레이 등 액세서리류는 40% 할인한다고 합니다. 전국 150여개 양키캔들 매장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좋은 향기를 맡고 싶어서, 심신의 안정을 위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향초나 디퓨저를 써보신 분들은 많을 겁니다. 향초, 디퓨저로 시작해서 초 심지를 자르는 도구, 불 붙이는 도구, 뚜껑 등 관련 액세서리로 관심이 옮겨가곤 하죠. 비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치셨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향초를 하나 골라보면 어떨까요.(끝) / spop@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