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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1'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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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이고까지 약 1000㎞를 잇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1(Pacific Coast Highway 1)를 아세요?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101번 국도를 타고 남하하면 실리콘밸리~샌타크루즈에 이어 19세기 어촌마을을 떠올리는 몬터레이(Monterey)를 만납니다. 통조림 공장 골목 ‘캐너리 로(Cannery Row)'의 향수는 덤입니다.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도로 퍼시픽 그로브(Pacific Grove)를 시작으로 몬터레이 반도의 해안가를 둥글게 도는 17마일 드라이브(17miles Drive)는 아름답습니다.

17마일 드라이브의 끝에는 카멜 바이 더 시(Carmel By the Sea)가 나옵니다.예술가의 고장의 메인 거리인 오션 뷰 애비뉴(Oceean View Avenue)를 거닐다 카멜 비치(Carmel Beach)는 여유와 자유의 물결이 들이칩니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1의 하이라이트 ‘빅서(Big Sur)’ 구간은 카멜부터 허스트 캐슬까지 약 145㎞의 해안선을 따라가는 길.빅서의 꽃 빅스비 다리(Bixby Bridge)는 압권입니다.

생태계의 보고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Julia Pheiffer Burns State Park), 포인트 로보스 주립 자연보호구역(Point Lobos State Natural Reserve)도 인상적입니다.특히 남쪽 끝에 있는 차이나 코브(China Cove)를 추천합니다.

여행 팁입니다. 렌터카는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거나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 직접 빌릴 수 있습니다. 알라모나 허츠 같은 회사가 대표적입니다. 중소형 차량(풀 패키지 보험) 기준 6만~7만원 정도입니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