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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핫 트렌드, ‘착한 소비와 개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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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한경비즈니스 객원기자) 유럽에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기업이 끊이지 않고 등장한다. 제품을 구입하면서 사회적 명분까지 얻는 이른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이 여전히 핫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2011년 세계 물의 날에 론칭한 독일 코스메틱 브랜드 ‘나를 사용하는 동안 물 끄기(Stop The Water While Using Me!, 이하 스톱더워터)’는 그 직설적인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 절약 캠페인을 기업 활동의 전면에 내세운다. 이 브랜드의 제품을 통해 물을 아끼는 생활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며 제품 구입이 물 부족 국가 시민을 돕는 기부로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