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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받을만하네"...달라진 요즘 예비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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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상 지식사회부 기자) “북한의 핵공격 준비가 감지됐습니다. 전 장병들은 지금 즉시 지하 대피소로 이동해주십시오!” 지난 24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의 한 동원예비군 훈련장. 훈련 상황이 벌어지자 예비군 병력들과 현역병들이 신속하게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훈련 담당 간부는 북한 핵 공격에 어떤 대비태세를 해야 하는지 열성을 다해 설명했다. 160여명 예비군의 눈빛이 어두운 지하실 가운데서 빛났다. 동원예비군 훈련 2일차 풍경이다. 기자는 지난 23일부터 25일 강원도 춘천의 모 부대서 실시한 2박 3일 동원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1년만에 달라진 부분이 많았다. 훈련의 군살은 빠졌고, 북...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