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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 부인의 '위장전입'을 보며 떠오른 로버트 퍼트넘의 책 ‘우리 아이들(OUR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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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정치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24일 미술 교사였던 부인이 서울 강남권 학교배정을 위해 위장 전입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배우자가 1989년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구 논현동에서 실제 거주했느냐’는 질문에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후보자 부인의 ‘강남 위장전입’을 보면서 작년 이맘 때 읽은 로버트 퍼트넘의 ‘우리 아이들(OUR KIDS)’란 책이 떠올랐습니다. 퍼트넘은 책 ‘우리 아이들’에서 “1980년대부터 미국의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데, 특히 과거 자동차 산업이나 철강 산업으로 미국의 황금기를 이끌어온 러스트벨트(미국의 중...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