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봄되면 응급실마다 늘어나는 자전거 사고 환자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지현 바이오헬스부 기자)매년 봄이 되면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12~2016년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매년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3만1940명에 달합니다. 환자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초에 가장 많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는 줄다가 9월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였습니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는 20~59세 성인보다 머리 손상이 많았습니다. 10~19세 청소년은 무릎·다리 아래쪽, 팔꿈치 등을 많이 다쳤습니다. 머리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