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라이프스타일

‘인스타 성지’로 다시 태어난 한국의 브루클린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영은 한경비즈니스 인턴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은 1980년대 미국 제조업의 쇠퇴로 빈 공장이 늘어나면서 우범지대였던 곳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맨해튼의 임차료를 감당하지 못했던 젊은 예술가들이 브루클린의 폐공장을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브루클린의 변신이 시작됐다. 현재까지도 기존의 낡은 공간을 최대한 유지한 채 ‘힙스터(자신만의 고유한 문화를 좇는 사람들) 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는 브루클린은 ‘개발’이 아닌 ‘재생’을 통해 도시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는 곳이 ...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