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文 대통령, 취임 첫날밤은 청와대서 못잔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조미현 정치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제19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오전 8시1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통화를 시작으로 대통령으로서 발을 내딪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후 국회에 들러 원대 5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낮 12시가 되어서야 19대 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취임식은 국회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진행됐습니다. 300여개 자리를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역사가 시작됐다”며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오늘의 신문 - 2024.04.1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