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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9일까지 채용..."테크노돔에서 일할 R&D인력 5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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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지난해 10월 대전에 최첨단 연구소인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새롭게 신축한 한국타이어가 새로운 건물에서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에선 채용형 인턴(연구개발), 산학장학생(학사,석박사), 해외유학생(연구개발)부분에서 공채를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홈페이지(hankooktire.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중이다.

채용절차는 각 전형마다 조금씩 다르다. 채용형인턴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 6주간의 인턴십 그리고 최종면접을 통해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여부를 결정한다.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 전환자의 입사예정일은 기졸업자는 오는 9월에 입사하며,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는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산학장학생과 해외유학생 채용은 1,2차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한국타이어의 인·적성검사는 언어이해,자료해석,문제해결,공간지각 등 4개 영역으로 총 570문항(135분)이다. 다만, 박사지원자의 경우 인성검사만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차면접은 일대다 면접으로 직무적합도를 평가하며 2차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조직적합성을 본다.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산학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실비지원, 학사 월 50만원 (박사 150만원, 석사 100만원)학비보조, 150만원 상당 노트북비 지원, 자기계발비(졸업논문 인쇄비,도서구입비 등) 등을 지원한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된 자는 수학기간 종료후 면접없이 바로 입사할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채용을 앞두고 전국 15개 대학을 순회하며 맞춤형 채용설명회인 HK 취업카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인사담당자의 회사소개와 일대일 채용상담 그리고 타이어회사의 직무를 소개하는 기술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톱 도약을 위한 기술의 리더십을 갖추려면 타이어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가 필요하다”며 “최첨단 연구시설과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드라이빙의 미래를 만들어갈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4개의 지역본부와 31개국 해외지점 및 판매법인, 5개R&D 센터, 8개 생산기지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신기술의 메카이자 혁신적인 기업문화의 상징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완공했으며, 미래 타이어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자율과 창의를 중시하는 근무 환경은 물론 최고 환경의 레지던스(Residence)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가 이뤄지도록 배려하는 선진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 상반기 채용>
-원서접수 : 4월24~5월9일
-채용분야 : 채용형인턴(R&D),산학장학생(학사,석박사),해외유학생(R&D)
-채용절차: 서류전형→인·적성검사→원데이 면접(1,2차면접)
-지원자격 : 학점3.0이상(4.5만점), 토익스피킹120점(오픽 IM1) 필수

(끝)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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