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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로 트위터 웃고 언더아머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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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영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업들의 지난 1분기 실적에도 직간접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즐겨입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스포츠 의류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언더아머는 올 1분기 2005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손실을 볼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언더아머가 지난 1분기 주당 4센트의 손실을 봤다고 추정했다. 언더아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11억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 경제위기 이후...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