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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통계 시스템 개편설 '솔솔'…'GDP 논쟁'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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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총생산(GDP)의 한계를 공식적으로 지적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26일 열린 한은과 국제 소득 및 부 연구학회(IARIW) 공동 콘퍼런스에서 “GDP가 디지털 경제 등 새롭게 등장한 경제활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GDP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 일각에선 ‘통계 주도권을 염두에 둔 것이다’ ‘차기 정부의 통계 시스템 개편을 의식한 것이다’라는 등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불거졌던 통계청과 ‘GDP 전쟁’도 자연...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