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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강 참석하는 함익병, 솔비, 허태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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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겸 방송인 함익병, 가수 솔비, 미국인 서울대교수 로버트 파우저, 심리학자 허태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방송 매체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강이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와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과 미래 등이 공동주최한 강연회 ‘어쩌나 대한민국’자리에서다.

정 전 대표는 “탄핵과 최순실 사태, 세월호 사고와 촛불·태극기 집회의 대립, 세대갈등 등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중적인 인사들의 입을 통해 진단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선거 기간이지만 미리 준비했던 행사인 만큼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가수 솔비 씨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행사 참석 이유에 대해 “미술을 배우면서 관찰하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조금은 불편한 것들, 바뀌었으면 하는 것들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 1번지에 직접 가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쓴 글에는 국회에 대신 의견을 전해달라며 댓글 수십개가 달렸다.

참가신청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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