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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방식 고수하는 일본 사케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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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생활경제부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도입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는 유명한 문장이 나온다. 여기에 나온 눈의 고장이 바로 ‘니가타현’이다.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니가타에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수의 양조장이 있다. 니가타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묘코’에는 ‘타마노 히카리’ ‘아유마사무네’ ‘키미노 이’ 3개의 양조장이 있다.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케 시음회에 참석한 이케다 ‘타마노 히카리’ 사장은 “묘코시의 양조장들은 일본 전통방식을 고수해 사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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