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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 LG 스마트폰의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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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목 산업부 기자) 요즘 전자업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전자, LG전자의 ‘묘한 악연’이 화제입니다. 이들 회사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박 전 대통령의 중요 정치일정이 맞물려 관심이 분산되고 있어서입니다. LG전자의 G6 출시는 탄핵 선고일과, 삼성전자 갤럭시 S8의 언팩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청구 실질심사와 날짜가 겹쳤습니다. 먼저 LG전자가 G6를 국내에 출시한 지난 10일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일이었습니다. 8일 헌재가 탄핵 선고일을 공포하자 LG전자 안팎에선 “지지리 운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가져도 흥행이 어떻게 될지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