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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조롱'한 요르단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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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산업부 기자)요르단 대표 항공사인 로열요르단항공이 미국 정부가 중동 국가를 거치는 미국행 항공편 탑승객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대형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것을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로열요르단항공은 24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 데 따라 장거리 비행을 견디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노트북이나 태블릿 없이 12시간 비행을 보내는 12가지 방법’인데요. 책 읽기, 과자 먹기, 명상하기, 옆 사람과 인사하기는 비교적 평범한 방법에 속합니다. 엉뚱하면서도 ...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