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전동수 삼성메디슨 사장에게 온 어느 주주의 편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조미현 바이오헬스부 기자)“사람을 살게 하는 희망 바로 그것이 지금 아무리 지치고 어려워도 살게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저는 금번 주주총회 때 사장님의 말씀에서 그런 희망이라는 살맛을 맛보았습니다.” 지난해 9월 삼성메디슨 주주총회가 끝나고 전동수 사장(사진)에게 충청도에 사는 한 주주로부터 친필 편지가 왔습니다. 당시 주주총회에서는 삼성메디슨의 잇따른 실적부진에다 매각설까지 나오면서 격앙된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주주들은 삼성메디슨을 공개 매각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했습니다. 전 사장은 30여분의 시간을 할애해 사업 현황과 전략을 주주들에게 상세히 발표...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