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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사랑' 최성수…시(詩)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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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문화부 기자) ‘풀잎사랑’으로 잘 알려진 가수 최성수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봄 시가미다방(詩歌美茶房)’을 발표했습니다. 봄에 어울리는 시(詩)를 곡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타이틀곡은 ‘다시 오는 봄’과 ‘술 먹게 하는 봄밤’입니다. 각각 시인 도종환(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재효의 시를 노래로 옮겼습니다. 그는 “멋들어진 표현으로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시인들의 노고에 헌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싱글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인들과 특별한 인연은 없습니다. 최성수가 먼저 연락해 시에 곡을 붙여도 되는지를 물었고, 시인들은 흔쾌히 그의 작업에 동의해 줬다...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